[청년고독사] 복지 사각지대에 혼로 서있습니다.
고독사.......
고독사 하면 많은 사람들은 주로
노년층의 고독사를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년의 고독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40세 미만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63명에서 2020년 1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통계를 확인해 보면 40세 미만 무연고 사망자 증가율은 62%에 달했습니다. (2017~2020)
청년 고독사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1인 가구의 증가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30대 1인 가구의 수는 지난
2015년 184만명에서 2020년 238만2429명으로 늘었습니다. (5년 새 약 29%가 증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이 줄어 들고
경제적 빈공등이 가중돼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취업난입니다.
최근 주위에서 "요즘 애들 취업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업 후 갚아나가는
학자금대출의 상환 개시는 점차 늦어지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 3년이 지나서야 상환을 시작한 비율 2020년에는 36%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경제 활동의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특수청소업체 '바이오해저드' 대표는 "주로 청년들은 취직 문제로 극단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현장에 가보면 이력서나 증명사진들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청년을 위한 고독사 예방법이 없다는 것 입니다.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를 막기 위해 실태조사와 통계작성 등을 의무화한
'고독사예방법'이 시행됐지만, '청년 고독사'에 대한 실태조사와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노년층과 중장년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청년층은 통계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데이터로 증명하는 자료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사회 활동이 한창 활발한 시기에 스스로 사회적 관계를 끊어
사회에서 자신이 설 곳을 찾지 못한 청년들에게 익숙한 IT 기술,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인 지원 방식이 아닌 청년에게 맞는 정책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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